십이 호수

신비로운 '아오이이케'를 비롯한 호수군

십이 호수
십이호(十二湖)는 시라카미 산지 서부에 위치한 너도밤나무 숲에 둘러싸인 33개의 호수의 총칭으로, 1704년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한 산사태로 인해 생긴 것으로, 무너진 산에서 바라보면 12개의 호수가 보인다고 해서 십이호(十二湖)라 불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유명한 것은 선명한 코발트 블루로 빛나는 '아오이케(青池)'이다. 물속에는 썩은 너도밤나무의 큰 나무가 누워 있고, 연못 바닥에 쓰러진 나무가 보일 정도로 투명하면서도 잉크를 흘린 듯 선명하고 푸른 호수 표면이 신비롭다. 마찬가지로 푸른 호수가 아름다운 '비오보츠노이케(沸壺の池)'의 샘물은 '아오모리현의 명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산책 후에는 찻집 '쥬니코안'에서 명수인 '보우보츠이케노 시미즈'로 끓인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자.
쥬니코에 들어갈 수 있는 시기는 4월부터 11월까지. 신록과 단풍의 계절은 트레킹에 인기 있는 시기다. 십이호 순환 코스에서는 하얀 바위 절벽이 주변의 나무에 비치는 '일본 협곡'도 볼 수 있다.
12월부터 3월까지는 십이호로 이어지는 게이트가 폐쇄되어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개인 산책은 불가능하지만, 가이드와 동행하면 가능하니 설경을 즐기고 싶은 사람은 문의해 보자.
주소
青森県深浦町
전화번호
0173-77-2138
영업시간
요금
소요시간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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