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오카에서 도와다호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유제 온천은 강물 사이에서 온천수가 솟아나던 곳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전해지는 계곡 기슭의 온천지입니다.

산벚꽃이 피는 봄, 싱그러운 신록이 가득한 여름, 울긋불긋 물드는 단풍의 가을까지 계절마다 변하는 계곡의 절경과 졸졸 흐르는 강물 소리가 몸과 마음을 치유해 줍니다. 유제 계곡 트레킹의 거점으로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또한 입욕을 거듭할수록 피부가 촉촉해진다고 알려진 미인의 온천으로 유명하며 유제 온천수를 사용한 화장품이 판매될 정도로 그 효능이 뛰어납니다.

온천 여관에서는 아키타의 전통 요리 키리탄포 나베를 맛볼 수 있으며 온천과 함께 지역의 맛을 즐기는 것도 또 하나의 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