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유 온천

도호쿠의 비탕(秘湯)

해발 750m의 고원에서 솟아나는 타카유 온천 은 자오(蔵王), 시라부(白布)와 함께 "오슈 3타카유(奥州三高湯)"로 불리는 온천지이다.

아즈마 산맥에 안긴 듯 고요히 자리 잡은 이 온천은 에도 시대 개탕(開湯) 당시와 변함없이 지금도 계속 솟아나고있다.

방금 솟아오른 온천수는 무색투명 하지만 공기와 접촉하면서 유화(湯花)가 발생하여 뽀얗게 흐려지는 특징을 지닌다.

이 백탁 유황천(白濁硫黄泉) 은 약효 성분이 높아 신경통, 당뇨병, 아토피 피부염 등 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원천력】

타카유 온천의 치유 효과를 검증하는 실증 사업 결과 타카유의 주요 원천(源泉)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강력한 항산화력을 지니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사례이며 특히 에도 시대 개탕 이후 약 400년 이상 동안 급탕(給湯) 방식을 변경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원천을 유지해 온 점은 놀라운 일로 그야말로 하늘이 내린 축복이라 할수있다.


【온천력】

개탕 이래 "원천 가케나가시(源泉かけ流し, 100% 원천수가 흐르는 방식)" 를 고집하고있다.

지구 내에 있는 모든 욕조가 자연 용출된 온천수를 기계로 퍼 올리지 않고 지형의 고저 차이를 이용한 자연 낙하 방식으로 급탕 하며 넘쳐흐른 온천수는 그대로 방류된다.

이러한 온천의 힘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방식을 타카유 온천의 선인들이 몸소 체험하며 지켜왔고 후세에 전해온 것이다.


【지역력】

타카유 온천에서는 예로부터 "일체의 소란스러운 기물 사용을 금한다" 는 관습이 있어 치유 목적으로 온 방문객들의 휴식을 방해하는 유흥적인 놀이를 금지 해왔다.

또한 이곳의 자연환경을 존중하며 대규모 개발을 진행하지 않고 산속 온천지로서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지금까지 지켜오고있다.

지역 전체가 아즈마의 자연을 숭배하며 온천 문화를 소중히 계승해 왔기 때문에 개탕 당시의 모습이 변함없이 남아 있는것이다.

타카유 온천은 아즈마산 중턱에 위치하며 트레킹과 반다이아즈마 스카이라인 드라이브, 후쿠시마 시내 관광 등의 거점으로 최적의 장소이다.

숙박 시설마다 개성이 다른 노천탕, 그리고 온천 요양 문화를 간직한 실내 온천 등을 즐기며 온천수 그 자체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호사로운 경험을 할수있다.

기본 정보

주소
福島県福島市町庭坂字高湯25番地
공식 사이트
타카유 온천 관광 협회(영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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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처

문의처
타카유 온천 관광 협회
전화번호
024-59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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