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쿠 훗코 국립공원 및 산리쿠 지오파크에 있는 조도가하마 해안. 화산암의 흰 바위와 자갈로 형성된 후미에 푸른 소나무가 빼곡히 서 있으며, 일본 정원과 같은 아름다움에 국가 명승으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과거에 이 지역을 방문한 승려가 ""마치 극락정토와 같구나""라고 감탄한 데서 정토를 뜻하는 ""조도""를 따 이름 지어졌다고 합니다.

파도가 잔잔하고 투명한 바다는 여름 해수욕으로도 인기입니다. ""해수욕장 100선"" 및 ""일본의 수욕장 88선"" 등에 선정되었습니다.

유람선에서는 괭이갈매기에게 먹이를 줄 수 있으며, 조도가하마 해안을 비롯해 국가 천연기념물인 ""시오후키아나"", 절경 ""아네가사키""와 ""히데지마 섬""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비지터 센터와 이와테현립 수산 과학관에서 이해를 깊게 한 뒤 경치를 보러 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산책길이 정비되어 있으며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도 있습니다. 식사할 수 있고 기념품도 고를 수 있는 레스트 하우스는 휴식을 취하기에 최적입니다.

""조도가하마 마린 하우스""에서 ""푸른 동굴""이라 불리는 ""하치노헤아나""까지 소형선을 타고 가는 투어가 있어 바위 사이를 지나며 아름다운 바다의 색채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아름다운 색을 볼 수 있는 아침 시간대를 추천합니다.

조도가하마 해안에는 시인이자 동화작가인 미야자와 겐지도 방문했습니다. 정토와 같은 절경을 꼭 감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