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이, 마쓰시마, 아이즈의 역사를 탐방하는 1박2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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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1일째
 
 

즈이간지 절

다테 마사무네의 열정과 미의식을 느낄 수 있는 절

즈이간지 절
이름 높은 센고쿠 시대(1467~1573)의 다이묘(영주), 다테 마사무네의 보리사(菩提寺, 선조의 위패를 모시는 절)인 즈이간지 절. 828년에 건립되었으며 그 후 센고쿠 시대를 거쳐 쇠퇴한 이 절을 다테 마사무네가 재건했습니다. 만듦새 하나하나에서 마사무네의 미의식이 느껴집니다.
국보로 지정된 ""본당""과 ""고리"" 그리고 화려한 본당의 후스마에(맹장지에 그린 그림)는 꼭 보셔야 합니다. 봄이 되면, 본당 앞에 있는 ""가류바이 매화""가 아름다운 꽃을 피웁니다. 절의 부엌인 ""고리""에도 덩굴무늬 등의 조각을 새긴 데서 마사무네의 미적 감각이 드러납니다.
""오나리몬"", ""중문"", ""다이코베이 담장""은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밖에도 ""동굴 유적군"" 및 ""홋신쿠쓰 암굴"" 등 볼거리가 많은 절입니다.
""세이류덴(보물관)""에는 다테 가문과 관련 있는 회화 및 다기 외에 본당 후스마에의 실물 등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에 있는 ""주손지 절""과 ""모쓰지 절"", 야마가타현의 야마데라 ""릿샤쿠지 절""과 함께 승려 엔닌이 도호쿠 지역에 창건한 4개 절을 뜻하는 ""사사회랑(四寺廻廊)""의 순례지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엔쓰인""과 가까우며 근처에 음식점과 기념품점도 있습니다. 마사무네가 즈이간지 절을 건립하기에 앞서 조영했다고 전해지는 ""고다이도""도 함께 방문하기 좋은 명소입니다.
일본 3대 경승지 중 하나인 마쓰시마에서 절경을 즐긴 뒤에는 마사무네와 관련 있는 절에 들러 당시를 상상해 보시면 어떨까요?
 

Entsu-in Temple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인연을 맺어 주는 절

Entsu-in Temple
""인연을 맺어 주는 절"", ""단풍 명소""로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엔쓰인. 일본 3대 경승지 중 하나로 꼽히는 마쓰시마에 있으며 즈이간지 절과 인접해 있습니다.
이름 높은 센고쿠 시대(1467~1573)의 다이묘, 다테 마사무네의 적손인 미쓰무네의 보리사(菩提寺, 선조의 위패를 모시는 절) ""엔쓰인""에는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영묘 ""산케이덴""이 있으며, 다테 가문의 가신인 하세쿠라 쓰네나가가 유럽에서 가지고 왔다고 전해지는 장미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장미를 테마로 한 정원이 있어 ""장미 사원""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감실 내부에는 다이아몬드, 클로버, 하트, 스페이드와 같은 모양이 그려져 있어 서양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원도 이 절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석조물로 꾸민 정원인 ""이시니와""를 비롯해, 특징 있는 정원이 4개 있습니다. 10월 하순~11월 하순의 단풍 시기에는 곱게 물든 나뭇잎이 경내를 채색하며, 밤에는 야간 경관 조명이 불을 밝혀 또 다른 풍경을 연출합니다. 수면에 비친 단풍은 어딘가 별세계에 있는 듯한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경내에는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하며 가이세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음식점도 있습니다.
정문을 지나 바로 왼쪽에 보이는 ""인연을 맺어 주는 관음""에는 봉납된 귀여운 고케시(목각 인형)가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좋은 인연을 기원하며 ""인연을 맺어주는 고케시""에 소원을 적어 봉납해 보시면 어떨까요?
좋아하는 돌을 고를 수 있는 염주 만들기 체험도 인기입니다. 염주는 불상에 합장할 때 손에 드는 중요한 법구입니다. 들고 있는 것만으로 평온과 안식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천연석, 유리, 플라스틱 중에서 코스를 고를 수 있고, 천연석 코스를 고르면 완성 후 선택한 돌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손수 만든 오리지널 염주는 나에게 주는 여행 선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Godaido

주색 다리와 섬에 자리한 사당은 마쓰시마의 상징

Godaido
주색 다리가 놓인 돌출된 작은 섬에 ""고다이도""가 자리한 모습은 마쓰시마를 상징하는 풍경입니다. 또한 마쓰시마만이 바라다보이는 절경 명소이기도 합니다.
고관이자 무관이었던 사카노우에노 다무라마로가 807년에 비샤몬도를 건립한 것이 시작으로, 828년 지카쿠 대사 엔닌이 오대명왕상(고다이묘오조)을 안치한 것이 이름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오대명왕상은 비불이라 33년에 1번만 공개합니다.
현재의 사당은 고명한 센고쿠 시대(1467~1573) 다이묘인 다테 마사무네가 조영했습니다. 지붕 아래, 가에루마타(박공 위에 장식으로 붙인 개구리 뒷다리 형상의 조각)에는 네 방향에 각각 간지가 새겨져 있으며, 16세기 후반부터 17세기 초엽에 걸쳐 발전한 모모야마 문화의 요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호쿠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모모야마 건축으로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스카시바시 다리""는 발밑 틈으로 바다가 내려다보입니다. 참배에 앞서 ""정신을 다잡기 위해"" 이렇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걷기 좋게 세로로 판자를 붙였지만 과거에는 사다리와 같은 상태였습니다.
엔닌이 엔푸쿠지 절(현재의 즈이간지 절) 창건 시 오대명왕을 안치했더니, 사카노우에노 다무라마로가 모신 비사문천이 어느 날 밤 빛을 발하며 먼 바다의 작은 섬으로 날아가 버려 그 섬이 비샤몬지마(비사문천의 섬)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전설도 있습니다.
이 같은 전설을 상상하며, 만에 떠 있는 섬들을 바라보며 즈이간지 절과 함께 돌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입니다.

마쓰시마 지역에서 주식(제철 해물 요리)

 
 

즈이호덴

호화찬란한 영묘에 다테 마사무네가 잠들다

즈이호덴
70세에 생애를 마친 센다이번의 초대 번주(영주) 다테 마사무네의 유언에 따라 건립된 영묘(靈廟)가 ""즈이호덴""입니다.
16세기 후반에서 17세기 초엽에 걸쳐 번영한 호화찬란한 모모야마 문화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는 영묘. 식물과 나비 등을 모티프로 한 화려한 장식이 세밀하게 꾸며져 있으며 외국의 영향도 강하게 느껴집니다.
모모야마 양식의 장엄함을 후세에 전하는 사당 건축으로 평판이 높아 1931년에 국보로 지정되었으나 태평양 전쟁 시 소실되었습니다. 그 후 1979년에 재건되어 현재에 이릅니다.
경내에는 삼나무로 축조한 신성한 공간이 펼쳐져 있으며 2대 번주 다테 다다무네의 영묘 ""간센덴"" 및 3대 번주 다테 쓰나무네의 영묘 ""젠노덴""도 있습니다.
자료관에서는 재건 시 이루어진 발굴 조사 영상 및 유골 등 귀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으며 세 번주와 함께 센다이의 역사에 대해 알기 쉽게 해설하고 있습니다.
매점에서는 오리지널 상품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센다이 중심부의 관광 명소를 순환하는 ""루푸루 센다이""를 타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구릉지에 있으므로 경사가 급한 언덕이나 계단을 오르셔야 합니다.
 

Sendai Castle (Aoba Castle)

다테 마사무네가 바라본 절경. 센다이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

Sendai Castle (Aoba Castle)
애꾸눈의 영웅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센고쿠 시대(1467~1573)의 다이묘(영주)이자, 센다이번 초대 번주인 다테 마사무네가 1610년에 축조한 성입니다. 마사무네의 기마상이 지금도 시가지를 내려다보고 있어 당시의 모습을 상상하게 합니다. 일본 100대 명성으로도 선정되었습니다.
센다이성은 산, 강과 같은 자연 지형을 교묘하게 활용한 그야말로 천연의 요새였습니다. 성은 소실되었지만, 당시의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아름다운 돌담과 재건한 와키야구라(망루)를 통해 그 정취를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하게 센다이성의 역사를 알고 싶은 분은 귀중한 자료를 전시하는 ""겐분칸""을 방문하세요. 또한 ""자료 전시관""에서는 CG로 완성한 센다이성 복원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센다이시 중심부의 관광 명소를 순환하는 버스 ""루푸루 센다이""를 타면 간단히 찾아갈 수 있습니다.
운이 좋다면 ""오슈 센다이 오모테나시 집단, 다테 무장대""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먹거리와 기념품도 충실해 센다이 방문 시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입니다.
높은 지대에서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센다이 성터는 야경 명소로도 인기입니다. 야간 경관 조명으로 불을 밝힌 기마상과 함께 거리의 밤 풍경을 꼭 감상하세요.
혼마루(본성) 터에 창건된 ""미야기현 고코쿠 신사""는 주색을 칠한 신전이 아름다워 많은 방문객으로 붐빕니다.
 
 

Iizaka Onsen

숙박은 물론 당일치기도 가능! 부담 없이 온천 순례를 즐길 수 있는 온천

Iizaka Onsen
미야기현의 나루코 온천, 아키우 온천과 함께 오슈 3대 명탕 중 하나로 꼽히는 이자카 온천. 유서 깊은 온천지로서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2세기 무렵에는 왕족 야마토타케루가 치료를 위해 온천욕을 했다는 전승도 있습니다. 근대에는 마쓰오 바쇼, 마사오카 시키, 요사노 아키코와 같은 시인들도 즐겨 찾았습니다.
온천 수질은 단순 온천으로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가에는 노포 료칸부터 호텔까지 크고 작은 다양한 숙박 시설이 나란히 들어서 있는 외에, 당일치기 입욕 플랜을 제공하는 료칸과 공동 목욕탕이 9곳이나 있는 등 숙박하지 않아도 당일치기로 부담 없이 온천 순례를 즐길 수 있습니다.
거리 산책도 추천합니다. 먹거리가 충실한데, 이자와 라멘, 엔반 교자, 자양 효과가 뛰어난 라듐 달걀, 향토 요리인 오징어 당근 절임 등 종류가 정말 다채로워 저도 모르게 가슴이 설렙니다. 산책에 지치셨다면 족탕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세요.
""과일 왕국"" 후쿠시마답게 근처에 과수원이 즐비한 프루트 라인이 있어 체리, 복숭아, 포도, 배, 사과 등 과일 따기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2일째
 
 

Nanokamachidori

고풍스러운 거리 산책

Nanokamachidori
""JR 나누카마치역""에서 ""노구치 히데요 세이슌도리""까지 700m 정도 이어지는 나누카마치도리. 20세기 초엽의 고풍스러운 건물이 나란히 들어서 있어 발을 들여놓는 순간,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이 듭니다.
거리에는 그림 양초와 아이즈누리 칠기, 아이즈 무명과 같은 전통 공예품을 취급하는 다양한 상점이 즐비해 아이즈의 전통문화를 접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건물은 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천천히 시간을 들여 거리의 분위기를 꼭 체감하세요. 화과자와 양조장 등 먹거리도 충실해 선택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기념품을 고르는 것 또한 분명히 즐거울 것입니다. 주유 버스 '하이카라상'도 거리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합니다.
세련된 상점뿐만 아니라 무사 사이토 하지메의 묘가 있는 ""아미다지 절"", 무사 히지카타 도시조가 숙박한 ""시미즈야 료칸 터"", ""아이즈 신센구미 기념관"" 등 무사 조직인 ""신센구미""와 관련된 명소도 곳곳에 있습니다. 당시를 상상하며 산책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나누카마치역 구내에 있는 ""역 카페""는 아이즈 지방 17개 시정촌(市町村)의 상품을 취급하는 안테나 숍입니다. 귀여운 잡화에 둘러싸여 행복한 기분에 빠져 보세요. 카페 공간에서 편안히 앉아 잠깐의 휴식을 취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아이즈와카마쓰 시내에서 주식(아이즈 소스 가쓰돈)

아이즈 소스 가쓰돈

아이즈와카마쓰 시내에서 주식(아이즈 소스 가쓰돈)
아이즈 소스 가쓰돈 덮밥은 다이쇼 시대부터 아이즈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지역 음식입니다. 돈가스와 달걀을 올린 일반 가쓰돈과는 달리 밥 위에 잘게 썬 양배추를 깔고 달콤한 소스를 뿌린 큼직한 돈가스를 올려 어마어마한 양을 자랑하는 덮밥. 갓 튀긴 바삭바삭한 돈가스와 아삭한 양배추, 소스가 벤 흰 쌀밥은 환상의 조합입니다. 듬뿍 담아서 한 그릇 더! 를 외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 드리는 메뉴입니다. 



음식점 찾기
 

쓰루가조 성

일본에서 유일하게 아름다운 붉은 기와를 자랑하는 성

쓰루가조 성
"아이즈성", "아이즈와카마쓰성"이라고도 불렸으며, 1868년에 발생한 보신 전쟁에서는 신정부군의 맹공에도 불구하고 약 1개월 동안 농성전으로 버텨냈다 하여 "난공불락의 성"으로 그 이름을 알렸습니다.
일본 100대 명성에도 선정된 쓰루가조 성은 1965년에 재건된 이후, 거듭되는 개수 공사를 거쳐 2011년에는 17세기 무렵의 모습을 재현한 "붉은 기와" 교체 공사를 완료하여 일본에서 유일하게 붉은 기와를 볼 수 있는 성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또한 천수각의 돌담은 1611년에 발생한 대지진도 견뎌내어 지금도 당시의 훌륭한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천수각 내부는 자료관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최상층에서는 성시인 아이즈와카마쓰시의 거리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쓰루가조 공원에는 일본 다도의 역사를 쓴 센노리큐의 아들, 쇼안이 축조했다고 전해지는 ""다실 린카쿠""가 있으며 정원에서는 차와 과자를 즐길 수 있습니다.
벚꽃 명소로도 유명한데, 봄에는 약 1,000그루의 벚꽃이 공원에 만발하며 밤에는 야간 경관 조명도 불을 밝힙니다. 야간 경관 조명은 가을 단풍 시즌에도 설치되며, 겨울에 개최하는 ""아이즈 그림 양초 축제""에서는 양초 불빛에 비친 환상적인 눈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많은 방문객으로 북적입니다.
 

Aizu Old Samurai Residences

보고 체험하며 아이즈의 역사를 오롯이 배울 수 있는 역사 뮤지엄

Aizu Old Samurai Residences
아이즈번의 가로(가신 중의 우두머리) 사이고 다노모의 저택을 중심으로 이축, 복원한 건물이 모인 그야말로 역사의 테마파크입니다. 광대한 부지에는 가로의 저택 외에, 에도 시대(1603~1868)의 다이칸쇼(정무 기관)를 이축, 복원한 ""구 나카하타 진야"", 쓰루가조 성 혼마루에 있는 다실 ""린카쿠""를 복원한 ""레이난안 린카쿠"" 등 역사적인 건물들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당시의 생활과 보신 전쟁 시의 모습을 배울 수 있는 자료관이 병설되어 있는 외에, 12월 중순~4월 초순 무렵의 겨울철 기간에는 가로 저택 내부를 견학할 수 있습니다.
수공예 체험관에서는 아카베코(빨간 소 장난감) 그림 그리기 및 유리컵 그림 조각하기를 체험할 수 있는 외에, 당시의 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사진관"" 등이 있어 어른과 어린아이 모두 즐기면서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습니다.
아이즈의 향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 외에, 전통 공예품부터 과자, 농산물에 이르기까지 아이즈의 특산품을 다양하게 취급하는 상점도 있습니다. 여행의 추억으로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아보세요.
 

Sazaedo

신기한 체험! 세계에서 유일한 이중 나선 구조의 목조 건축

Sazaedo
착시 현상을 일으킬 듯한 외관과 둥글게 말린 형상이 소라(사자에)와 닮은 데서 ""사자에당""이라 불립니다. 6각 3층, 이중 나선 구조의 목조 건축은 전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매우 귀중한 건축물입니다. 흔치 않은 건축 양식을 인정받아 국가 중요문화재로도 지정되었습니다.
내부는 기울어진 창을 바라보며 경사진 슬로프를 올라갈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오르내릴 때 모두 일방통행이라 엇갈릴 일은 없습니다. 이 같은 구조가 탄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고안한 것이 일본에 전해졌다는 설과 주지 스님이 꿈에서 계시를 받았다는 설 등 여러 설이 있지만 수수께끼는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어느새 입구로 돌아오는 신기함과 세계가 일그러진 듯한 기묘함을 꼭 직접 체험해 보세요!
과거에는 삼십삼관음이 안치되어 있어 이곳에 오면 순례가 가능하다고 여겨졌습니다. 서일본으로 33개 사찰 순례를 떠나기 힘든 일반인에게는 그야말로 꿈과 같은 장소였습니다. 수많은 부적이 붙어 있는 모습을 통해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곳을 방문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엔쓰산소도""입니다. ""백호대""로 유명한 이이모리야마 산에 위치하며, 백호대 대원 19명의 영상(靈像)을 모신 ""우가 신당""도 바로 옆에 있습니다.
 

Iimoriyama

어린 나이에 스러져간 무사들을 그리다

Iimoriyama
성시 아이즈와카마쓰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표고 314m의 조금 높은 산. 산 정상까지는 183개의 계단을 오르면 도착할 수 있지만, 컨베이어 슬로프(움직이는 언덕길)를 이용하면 더 간단히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이모리야마 산에 있는 ""백호대 19 무사의 묘""는 1868년에 발생한 보신 전쟁의 국지전 중 하나인 아이즈 전쟁의 비극을  현재에 전하고 있습니다. 아이즈번의 10대 소년들로 구성된 부대, 백호대는 이이모리야마 산에서 쓰루가조 성이 연기에 휩싸인 것을 보고 성이 불탔다고 생각해, 주군을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백호대 자결 터""에서는 지금도 쓰루가조 성을 볼 수 있으며,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무사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후에 백호대의 비극을 전한 유일한 생존자 이이누마 사다키치의 묘도 조금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이탈리아 기념비"", ""독일 기념비"" 등 백호대를 칭송하며 외국에서 보낸 석비와 백호대가 퇴각하면서 지났다고 전해지는 ""도노구치세키 동굴""이 남아 있습니다.
컨베이어 슬로프 승차장 근처에는 ""백호대 기념관""이 있고, 주변에는 ""백호대 전승 기념관""과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다키자와 본진""이 있습니다. 또한 이이모리야마 산에는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사자에당""이 있어 이곳도 많은 이들이 방문합니다.
""이이모리 분점""에서는 식사를 즐길 수 있고 매장 안쪽에는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편리합니다.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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